정동균, "양평군 토종농산물 '국가대표 브랜드' 만들 것"
2020-11-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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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씨앗 거점 단지 종성.
융복합 토종자원 거점지역으로 육성.
정동균 양평군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양평군의 농업인 가족을 응원한다"는 메세지를 남겼다.

정 군수는 자신의 글을 통해 "양평농업의 미래 가치를 새롭게 하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양평 농업의 미래를 토종씨앗에서 찾고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군수는 "토종자원의 채종, 육모, 시험 연구, 교육 등을 진행하는 '토종 씨앗 거점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연계해 일터와 쉼터가 하나 되는 융복합 토종자원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동균 군수는 관내 농업인을 향해 "농업인들이 흘린 땀과 귀한 시간이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고, 농가 소득 증대와 재투자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 양평의 토종 농산물을 대한민국 대표 건강 브랜드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내용
<11월11일 오늘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양평군의 농업인 가족 여러분들을 양평군수가 응원합니다.>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은 우리 농업 및 농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농민은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 라는 전통적 농업 철학을 바탕으로 11월11일을 한자로 쓰고 十과 一을 합치면 흙을 뜻하는 土(토)가 되어, 11월 11일을 농민의 날로 정하였다고 합니다.
"농업의 날을 맞은 오늘, 양평농업의 미래 가치를 새롭게 하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양평 농업의 미래를 토종씨앗에서 찾고 완성시키겠다는 말씀을 군민여러분께 다시한번 전해 드립니다."
코로나19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양평군 "농업분야 그린뉴딜"의 핵심은 토종종자를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입니다.
유전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토종 종자를 수집·보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부터 5년간 총 120억 원을 들여 청운면 3만 4000㎡의 면적에 "양평 토종 자원 클러스터’ 사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토종자원의 채종, 육모, 시험 연구, 교육 등을 진행하는 ‘토종 씨앗 거점 단지’를 조성하여,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연계해 일터와 쉼터가 하나 되는 융복합 토종자원 거점지역으로 육성 예정입니다.
"농업인들이 흘린 땀과 귀한 시간이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고, 농가 소득 증대와 재투자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 양평의 토종 농산물을 대한민국 대표 건강 브랜드로 우뚝 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