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방송에서 대놓고 설렘♥ 인증한 '연상연하' 연예인들 (영상)
2020-11-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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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는 말 나올 정도로 다정했던 양세찬
양세찬, 장도연에게 자전거 타는 법 가르쳐줘
'나 혼자 산다'에서 은근히 설레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우먼 장도연이 개그맨 양세찬을 만났다.

두 사람은 같이 진행하는 일에 관해 아이디어 회의를 했다. 대화 도중 양세찬이 장도연에게 자전거를 타보자고 제안했지만 장도연은 망설였다.

그는 "사실 자전거 못 탄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깜짝 놀라며 "자전거를 못 탄다고?"라고 했다. 장도연은 "세발자전거는 탈 줄 알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어렸을 때 자전거 타기를 배운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찬은 자신이 직접 가르쳐주겠다고 장도연을 데리고 나섰다. 이들은 MBC 사옥 앞 넓은 공간에서 자전거 연습을 시도했다.
양세찬은 가장 먼저 장도연의 머리에 헬멧부터 씌워줬다. 두 발을 페달에 올리기 겁내는 장도연에게 "누나, 내가 잡고 있으니까 안 넘어져"라며 용기를 북돋워 줬다. 양세찬 말투는 조용하고 다정했다.


양세찬은 장도연이 자전거를 타는 내내 옆에서 핸들을 꼭 붙잡고 있었다. 장도연이 무서워할 때마다 "괜찮다"며 위로하고 타는 방법을 자상하게 알려줬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손이 살짝 닿거나 몸이 밀착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양세찬 정말 다정하다", "저런 남자는 누구랑 결혼할까?", "둘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 "자전거 타는 장면 설렌다"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