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랑 비교된다…” 에스파 멤버들, 시작도 전에 논란 터졌다
2020-11-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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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공개된 에스파 멤버들
비난 쏟아진 에스파 단체 티저

SM 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아바타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지만 네티즌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14일 SM 엔터테인먼트는 아바타 캐릭터인 '아이윈터・아이카리나・아이닝닝・아이지젤' 단체 티저를 공개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로 만들어진 가상의 아이돌 걸그룹 'KDA'와 비교된다"며 혹평했다.


네티즌들은 "에스파 캐릭터들 비율이 이상하다. 다리를 너무 늘렸다", "KDA와 비교당하는 건 어쩔 수 없을 듯", "퀄리티 차이가 심하다. 게임계가 역시 기술이 낫다"며 여러 의견을 내놨다.

KDA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인 '아칼리・아리・카이사・이블린'으로 구성된 아바타 걸그룹이다. 각 캐릭터들은 그룹'(여자)아이들' 미연과 소연, 팝 가수 자이라 번스, 울프 타일라, 비 밀러, 매디슨 비어 등이 실제 더빙을 해 화제가 됐다.
한편 SM이 새롭게 론칭한 걸그룹 에스파는 '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가진 다국적 그룹이다.
멤버는 윈터, 카리나, 지젤, 닝닝 4인과 아바타 캐릭터 4인을 합쳐 8인조로 구성됐으며 오는 17일 첫 싱글 '블랙맘바'로 데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