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가…” 에스파 티저, 순식간에 지나간 장면에 모두가 식겁했다 (영상)
2020-11-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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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공개된 에스파 '블랙 맘바' 뮤비 티저
의상과 구도 때문에 눈살 찌푸리게 하는 장면 연출돼
에스파가 데뷔도 전에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16일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영상 속 한 장면에 문제가 제기됐다.

에스파는 땅을 짚고 다리를 쫙 찢은 채 앉는 안무를 선보였다. 그다음 엉덩이를 들고 일어나 다리를 옆으로 쭉 뻗어 차는 동작이 이어졌다.
이때 카메라 움직임이 문제가 됐다. 촬영 각도가 정면에서 측면으로 옮겨졌고 낮게 위치한 카메라 때문에 짧은 치마를 입고 있던 멤버들의 허벅지와 엉덩이 일부분이 노출됐다. 더욱이 한 멤버는 살색 속바지를 입고 있어 마치 맨살이 드러난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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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긴 바지를 입히거나 구도를 다르게 했어야 했다고 질타했다. 순간 캡처가 되어 악용될 소지가 다분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 장면을 내보냈어야 했냐는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에스파 멤버 닝닝은 02년생으로 미성년자이기 때문이다.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 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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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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