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네”… 보는 사람은 누구나 인정한다는 ‘여자 아이돌 후방주의’ 모음 (움짤)

문자 의미 그대로 ‘후방’을 주의해야 했던 여자 아이돌들의 ‘움짤’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웃긴대학, 에펨코리아, 루리웹, 더쿠, 뽐뿌, 이토랜드 등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돌 후방주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오마이걸, 여자친구, EXID 등 국내 여러 여자 아이돌 그룹의 ‘움짤’들이 첨부돼 있다.

움짤 속 걸그룹 멤버들은 자기 자신이나 서로의 ‘후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머리를 부딪히거나 휘둘러진 머리카락에 맞는 모습이 촬영돼 있었다.

오마이걸 효정과 지호는 연습실에서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다가 서로 머리를 찧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 역시, 혼자 한 바퀴 도는 안무를 추다가 자신의 땋은 머리에 얼굴을 맞았다.

여자친구 멤버 신비도 마찬가지였다. 좌우로 반 바퀴씩 도는 안무를 추던 신비는 높게 묶은 자신의 포니테일 머리카락에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며 얼굴을 가격당했다.

EXID 하니는 머리카락을 휘두르는 안무 도중 뒤에 있는 솔지의 눈을 가격하고 말았다.

해당 움짤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후방을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서로 부딪히는 것 귀엽다” “셀프로 때리는 것 너무 아프겠다” “순간적으로 알고도 못 피하는 것 같다” “후방주의라고 해서 다른 것인 줄 알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