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대놓고 조작…” 재조명되는 '아이즈원' 멤버들 순위

2020-11-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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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멤버들 진짜 순위
투표 조작으로 피해 입은 이가은

아이즈원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즈원 공식 인스타그램

Mnet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조작 사건의 피해 연습생이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아이즈원 멤버들의 순위를 공유하며 조작 수혜자를 찾기에 나섰다.

18일 더쿠에는 '아이즈원 멤버들 순위 변동'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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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표에는 현재 아이즈원 멤버들로 활동 중인 장원영,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나코, 권은비, 강혜원,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순위가 나왔다.

프로듀스 48 방영 당시, 장원영과 권은비, 사쿠라, 이채연, 안유진 등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데뷔권인 12위 안에 든 횟수가 최대 4번이며 한 번도 들지 못한 멤버도 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티 난다", "진짜 레전드네, 양심없다"며 Mnet을 비난했다.

반면에 이가은은 '프로듀스 48' 시리즈에서 5-1-1-1-1-8-5-5-5위를 기록하고 최종 순위 5위로 데뷔권에 들었지만 안준영 PD의 투표 조작으로 14위를 기록하게 되어 데뷔권에서 제외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초원 역시 최종 순위 6위로 데뷔 멤버였지만 투표 조작으로 탈락하는 피해를 입었다.

앞서 18일 재판부가 밝힌 순위 조작 피해를 입은 연습생은 시즌 1 김수현·서혜림, 시즌 2 성현우·강동호, 시즌 3 한초원·이가은, 시즌 4 김국헌, 이진우,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이다.

Mnet '프로듀스48'
Mnet '프로듀스48'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