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조작 피해자 이가은입니다. 제 입장 말씀드릴게요”
2020-11-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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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은 소속사 공식 입장 발표
“따로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내용

프로듀스 48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본 배우 이가은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18일 스타뉴스는 이가은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따로 대응을 취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해당 사실을 접한 후 충분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내부적으로 회의했다"며 "이가은 씨가 배우로 활동 중이지만 현재 음악 공부도 스스로 하고 있고, 기회가 오거나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도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가은은 지난 2018년 프로듀스48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2차에서 8위, 3차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데뷔 조 순위에 들었지만 최종 발표에서 14위로 탈락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이가은의 최종 순위는 14위가 아닌 5위였다. 조작이 없었다면 데뷔가 확실했던 것이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이가은은 현재 구독자 3만 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Project 10' 여섯 번째 앨범에 참여해 태연의 '들리나요'를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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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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