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타트업'의 강한나가 인생에서 지우고 싶다는 7년 전 사진 (화보)

2020-11-18 15:42

add remove print link

부산영화제서 파격 드레스
7년 지난 지금까지도 화제

배우 강한나가 2013년 10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뉴스1
배우 강한나가 2013년 10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뉴스1
강한나는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원인재 역할을 맡았다.
강한나는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원인재 역할을 맡았다.
tvN 주말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원인재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는 강한나의 과거 사진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트업’에서 강한나는 학력, 미모, 재력 모든 것을 가진 경영인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배수지, 남주혁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고 있다.

그런 강한나에게도 ‘흑역사’가 있다. 그는 2018년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 갔을 때 입었던 드레스 사진을 지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강한나가 입었던 드레스는 등 부분이 훤히 드러난 파격적인 디자인 덕분에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누리꾼들이 사이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강한나는 "드레스가 너무 큰 화제가 됐다. 맥&로건이라는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드레스다. 저는 좀 새롭고 다르지만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제 흑역사처럼 남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당시 사진을 본 누리꾼 중 일보는 강한나가 엉덩이 볼륨감을 돋보이게 하려고 ‘엉뽕’을 착용한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방송에서 강한나는 그런 의혹을 부인했다. 강한나는 방송에서 “망사가 접힌 건데 '엉덩이에 문신했냐'고 붇는 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강한나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도 노출 연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의 상대역은 강하늘이었다. '순수의 시대'는 워낙 파격적인 베드신 덕분에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흥행에선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다만 강한나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