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 싹 굳었다…백종원이 첫 만남부터 지적한 식당 상태 (영상)
2020-11-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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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한 마리 요리를 선보인 사장 부부
백종원, 새로 등장한 식당에 냉정한 지적
백종원을 분노케 하는 식당이 또 등장했다.

지난 1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사가정시장 골목 첫 번째 편이 방송됐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닭요리 집에 방문했다. 그는 닭 한 마리와 만두가 차려진 식탁에 앉았지만 대번 얼굴이 일그러졌다.

백종원은 음식을 먹기도 전에 혹평을 쏟아냈다. 냄새 때문이다. 그는 "마늘 장아찌 냄새가 확 난다. 이따가 냉장고 살펴보면 분명 마늘 상태도 안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음식이 나오던 상황도 지적했다. 백종원은 "닭 한 마리는 익어가는 과정을 손님이 직접 보는 맛이 있는데 다 완성돼서 나오니까 별로"라고 했다.

직접 먹어본 후에도 평가는 달라지지 않았다. 백종원은 국물을 한 숟갈 떠먹더니 바로 인상을 썼다. 그는 "고기 맛이 왜 이렇지?"라며 급기야 헛웃음까지 지었다. 식당 사장 부부는 몇 마디 한 걸 제외하곤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이들은 백종원이 지적한 부분에 관해서 동의하면서 멋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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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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