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배우 추가…" 마블, '블랙팬서 2' 근황 전했다
2020-11-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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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블랙팬서' 관련된 소식
'블랙팬서' 촬영 일정

마블 시리즈인 '블랙팬서'에 대한 촬영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블랙팬서 2'는 2021년 3월 촬영 예정이었지만 주연 배우인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감독인 라이언 쿠글러는 2021년 7월로 촬영 일정을 연기했으며 배우 테노크 후에르타가 빌런 중 한 명으로 새롭게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28일 '블랙팬서' 주연 배우 채드윅 보스만은 4년 전에 진단받은 결장암이 악화돼 4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주연 배우가 사망하자 몇몇 매체들은 CG로 채드윅 보스만을 구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했지만 마블 측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마블 스튜디오는 신중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한편 영화 '블랙팬서 2'는 1편에서 출연했던 에버렛 로스 역의 마틴 프리먼, 오코예 역의 다나이 구리라, 슈리 역의 러티샤 라이트가 그대로 출연한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마블은 "블랙팬서와 와칸다가 마블 세계관 내에서 여러모로 중요한 역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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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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