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멈출 수가…” 자숙 중인 영국남자 조쉬, 갑자기 근황 전했다 (전문)

지난달 사과문을 올리며 자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유튜브 '영국남자'의 조쉬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23일 조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S 안하려고 노력했는데 이건 꼭 올려야겠다"며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그가 올린 영상에는 영국남자의 팬들이 "졸리 보고 싶어요(We miss you Jolly)"라고 말하며 춤을 춘다. '졸리(Jolly)'는 영국남자의 제2의 유튜브 채널로 영국남자 비하인드 에피소드부터 토크쇼 등의 영상을 주로 올리는 채널이다. 조쉬는 "해당 영상을 보고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조쉬는 "한동안 아무 소식이 없었던 것에 죄송하다.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이었다"라고 자숙하는 동안의 심정을 밝혔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심적으로 힘들다. 그래서 당분간은 가까운 친구와 가족, 그리고 믿음에 집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다시 돌아올 때 일어났던 많은 일을 정리하고 더 강해져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하며 컴백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또한, 계속해서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해 "계속 사랑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우리에게 보여준 사랑과 응원에 무척 감동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이 어디에 계시던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잘 돌보고 사랑하는 시간을 가져라"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영국남자' 조쉬와 그의 아내 국가비는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둘은 자가격리 기간 중 지인들을 집 앞으로 초대해 현관문 앞에서 생일파티를 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논란이 되자 국가비는 채널의 모든 영상을 내리고 조쉬는 사과 영상을 올리며 자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영국남자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