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억 명 글로벌 틱톡 스타 16세 찰리, 역대급 소득 벌었다
2020-11-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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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틱톡 스타 찰리 다멜리오 구독자 1억 명 돌파
16세 찰리,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 협업 진행
미국의 16세 소녀가 틱톡(TikTok) 정기구독자 1억명을 처음으로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코네티컷주 노워크에 사는 찰리 다멜리오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찰리가 이 어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한 지 1년 반 만에 이런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그녀의 행동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논란이 벌어진 지 며칠 뒤에 달성됐다. 앞서 찰리는 가족들의 얘기를 리얼리티 시리즈로 보여주는 첫 회에서 식사를 도와주는 개인 셰프에게 무례하게 굴어 논란이 됐다.
하지만 찰리는 자신의 문제되는 행동에 대해 곧바로 사과하며 더 나은 행동을 하겠다고 약속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잦아들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자신의 구독자가 1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찰리는 곧바로 트위터에 글을 올려 "1억 명이 나를 응원한다. 실제로 벌어지는 일인지 정말 믿을 수가 없다"며 기뻐했다.
Congrats @charlidamelio, the first @tiktok_us creator to reach 100M followers! We're so proud of everything you've accomplished, what you've contributed to the TikTok community, and how you're continuing to use your platform to give back. https://t.co/yRMbPKftdZ pic.twitter.com/rx5nyHU3Yu
— TikTok Creators (@tiktokcreators) November 22, 2020
찰리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펫'에 목소리 출연을 하며 데뷔했다. 그는 글로벌 패션 업체, 화장품 업체들과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다. 던킨 도너츠에는 그녀의 이름을 딴 음료가 판매되고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첫 책 '찰리-레알이게 만드는 궁극적 가이드'를 연내 출간할 계획이다. 경제주간 포브스는 이런 계약들을 근거로 지난해 그녀의 소득을 400만 달러(약 44억4400만 원)로 계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