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뚜껑 안 닫고 물을 내리면 이렇게 무서운 일이 벌어집니다 (영상)
2020-11-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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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하듯 용변 속 세균 공중으로 퍼져
반드시 뚜껑 닫고 물 내리는 습관을 들여야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서 물을 내리면 물이 회오리치듯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용변 속에 있는 박테리아가 포함돼 있는 에어로졸이 밖으로 튈 수 있다.
대변에는 50만~60만 마리의 세균이 살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뚜껑을 열고 물을 내리면 세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화장실 안에 퍼지는 셈이다.
실제로 영국의 세제 업체인 하픽은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릴 때 변기 속 물방울이 얼마나 많이 퍼질 수 있는지 증명하는 사진을 공개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화장실 물이 공중으로 퍼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을 방불케 할 정도로 충격적이다.
용변 속에 포함돼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공중으로 퍼지면 식중독, 요도염,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세균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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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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