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2020년 올해의 인물'에 한국 가수가 두 팀이나 거론됐습니다” (사진)

2020-11-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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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에서 '2020년 올해의 인물' 후보 공개
K팝 가수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후보에 올라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유명 잡지 '타임'이 공개한 총 80명의 후보 명단에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1920년대부터 그 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20 올해의 인물'(2020 Person of the Year) 후보에 오른 BTS / 이하 '타임'(TIME) 공식 사이트 캡처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제63회 '그래미어워즈' 수상자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다이너마이트'가 2위를 유지한 가운데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가 '핫 100' 1위를 하며 빌보드 1·2위를 동시에 차지하기도 했다.

 '2020 올해의 인물'(2020 Person of the Year) 후보에 오른 블랙핑크

블랙핑크 역시 글로벌 가수로 활약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최근 조회 수 14억 회를 넘어섰으며, 이외에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붐바야’까지 10억 뷰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차트 2위,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64개국 1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전 세계 K팝 열풍을 일으킨 두 주역들이 그 영향력을 증명하듯, '2020년 올해의 인물' 후보로 함께 선정됐다.

BTS와 방탄소년단 이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후보로 올랐다.

코로나19와 관련한 후보로는 의사, 간호사, 배달 노동자 등 올 한해 동안 더욱 큰 의미를 가졌던 '필수 노동자들'(Essential workers),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포함됐다.

미국에서 큰 움직임을 보였던 흑인 인권 운동 캠페인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을 피해 영국으로 망명한 홍콩 민주화 인사 네이선 로 등도 명단에 포함됐다. 

'2020 올해의 인물'은 현재 온라인 투표를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10일 발표된다.

home 박진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