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안 움직였다”…악플 때문에 성형하는 후배 말린 유명 여가수 (영상)
2020-11-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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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성형 결정한 이세영에게 성형부작용 털어놓은 샵 이지혜
11월 26일 방송된 SBS '언니한테 말해도 돼'
혼성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과거 겪었던 성형 부작용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외모 지적 악플로 인해 오는 12월 성형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영은 "못생겼다", "부모가 어떻게 생겼길래" 등 외모 관련 악플로 인해 상처를 받았고, 성형 수술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성형수술이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며 "또 못생겼다는 얘기를 들으면 다른 곳을 하고 싶어질 거다. 그러면 중독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한때 지방을 너무 많이 맞아서 갑상선이 안 좋으니까 붓기가 다 올라왔다. 그래서 얼굴이 움직이지도 않았던 적이 있다"며 "이러다 큰일나겠다. 아차싶었다"고 실제 경험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저는 돌아와서 다행이지만 부작용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마음의 상처 치료가 급한 거 같다"고 이세영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하지만 영화보다 스펙터클하고 드라마보다 리얼한 여자들의 현실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