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유튜브 활동 중단… 1세대 BJ 김이브, 작심 발언 남기고 떠났다 (영상)

2020-11-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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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활동 중단한 김이브
“방송을 접는 건 아니지만 유튜브를 접는 것이다”

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인 김이브가 윰댕을 언급하며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하 '김이브님 [kim eve]' 유튜브

지난 28일 김이브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저는 이제 유튜브를 그만두려고 하고 있다. 방송을 그만두는 게 아니다"라며 "나름 1세대로서 유튜브가 빠른 시간 안에 100만을 찍기도 했고 무성한 소문이 돌기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어느 정도 한계점이라 생각하는 때가 있었다. 인성 쓰레기 얘기도 들어가면서 제 자체는 굉장히 힘들었다"라며 과거 논란이 일었던 사건을 언급했다.

김이브는 2017년 윰댕을 일방적으로 괴롭혔다는 논란이 생겨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급감한 바 있다.

그는 "나는 입을 닫는 선택을 했고 그렇게 하면서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내가 내 기분에 맞춰서 남한테 상처를 준 게 있다면 이걸로 벌을 받는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 일이 있었던 사람과 마지막으로 전화할 때 서로가 서로에 대해 언급하지 말자고 했다. 저는 그 사람에 대해서 언급을 아예 안 했다"라면서 "근데 그분은 방송에서 계속 제 언급을 했다더라"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자막이 올라오는 것도 제가 만든 거다. 제가 만든 걸 그분이 쓰셨다"라며 "근데 왜 자기가 먼저 한 걸 업그레이드해서 따라 했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고 나는 따라 했다는 거에 대해서 기분이 나쁘더라"라고 전했다.

'윰댕(yum-cast)' 유튜브

같은 날 생방송을 진행 중이던 윰댕은 이에 대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적이 없다. 있었던 일을 말했을 뿐이고 얘기 안 한 것도 많다"라며 "이 언니한테 잘못한 거 내 방송에서 언급해서 악플 받게 한 거 말고 잘못한 거 없다. 다 참아줬다. 그래서 미안함은 없다"라고 반박했다.

김이브는 이날 방송에서 "여기까지 1세대 크리에이터 김이브의 동영상과 생방송은 유튜브에서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방송을 접는 건 아니지만 유튜브를 접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김이브님 [kim eve]'
유튜브, 윰댕(yum-cast)
home 김용찬 기자 grey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