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 이어… 홍진영 근황, 또 사라져버렸다

2020-1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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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에서 통편집 당한 홍진영
방송가는 물론 지자체 영상에서도 홍진영 지우기 나서

가수 홍진영이 '안다행'에서 통편집 당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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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문희준과 토니안, 박명수와 하하가 각자 자연인과 만났다.

이런 가운데 붐과 문세윤 등과 함께 MC로 출연 중인 홍진영이 자취를 감춰 이목이 쏠렸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붐 근처에서 박수를 치거나 머리카락 정도가 살짝 보이는 것을 제외하고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그의 목소리는 문희준과 토니안이 표고버섯 된장찌개, 열무 비빔밥 먹방 할 때 감탄사 정도만 들을 수 있었다.

이하 MBC '안싸우면 다행이다'
이하 MBC '안싸우면 다행이다'

이마저도 박명수, 하하 편 스튜디오 녹화에서는 홍진영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공개된 스튜디오 풀샷 속에서는 박명수와 하하, 붐, 안정환, 문세윤 모습만 등장할 뿐이었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불거진 논문 표절 의혹 여파로 추측된다. 논란이 일자 SBS '미운 우리 새끼' 역시 홍진영 언니 홍선영만을 방송에 출연시켰다.

앞서 홍진영은 2009년 제출한 조선대학교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방송가는 물론 경기지역화폐 홍보 영상과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홍진영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거나 삭제 처리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