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 故 채드윅 보스만 기리는 마블 로고 공개했다 (영상)

지난 29일(현지시각) 마블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마블 스튜디오가 새롭게 공개한 마블 로고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마블 영화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블랙 팬서의 모습으로 채워져 있다. 또 'Long live the King. #WakandaForever(롱 리브 더 킹. 와칸다포에버)'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마블이 이 영상을 공개한 이유는 지난 29일이 채드윅 보스만의 44번째 생일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회장인 로버트 앨런 아이거도 그의 트위터에 '가깝고 소중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헌사'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8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채드윅 보스만이 '블랙 팬서2'에서 디지털 더블 기술로 구현되지 않는다는 마블의 공식 입장이 나와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 디지털 더블(Digital Double) 기술 이란 간단히 말해 CG(Computer Graphics)로 만든 스턴트맨이다. 보통의 인간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컴퓨터로 대역을 만들어 해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