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아니냐…” 빚투+다방 논란 다정한부부, 또 의혹 터졌다

2020-12-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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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다정한부부' 논란
의혹에 대해 해명한 다정한부부

이하 '다정한부부 a loving couple' 유튜브
이하 '다정한부부 a loving couple' 유튜브

각종 논란에 휘말린 유튜버 '다정한부부'가 중국인 조선족설 의혹까지 받게 됐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DC인사이드에는 '다정한부부 조선족인 증거를 찾음'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다정한부부 조선족인 증거 찾음 ㄷㄷㄷㄷ - 국내야구 갤러리 디시가 익숙치 않아서 퀄리티 똥송합니다...요약)일단 다정한 부부 이메일을 보면 qbtqbt@hanmail.net<------이렇게 되있는걸 확인할 수 있음그래서 qbt를 중국어 자판으로 입력했더니 丘比特
디시인사이드

이하 DC인사이드
이하 DC인사이드

글을 작성한 네티즌 A씨는 "다정한부부 이메일 qbtqbt@hanmail.net에서 qbt를 중국어 자판어로 입력해봤다. 입력을 해보니 丘比特라는 단어가 나왔다. 이걸 번역해보니 큐피트가 나왔다. 부부가 전용 이메일을 만들려다가 자기들 방언을 은연중에 넣은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억지 주장이다", "qdt도 큐피트 약자 아니냐"며 A씨 의견에 반박했다.

다정한부부는 나이 차이가 37살이지만 부부의 연을 맺고 함께 산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가족의 반대로 아직 혼인 신고는 하지 않았다.

이에 다정한부부가 유튜브 수익을 노린 '허위 커플'이란 의혹이 불거졌다. 아내가 과거 티켓 다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를 고용했다는 주장과 빚투 의혹이 제기됐다.

계속되는 논란에 다정한부부는 해명 영상을 올렸다.

해명영상에서 다정한 부부는 "이 사람하고는 예전에 잠깐 쉴 때 식당에서 서빙을 했었다. 그 때 만나서 알게 돼서 마음이 통해서 지금 시점까지 왔다. 허가 자체도 휴게 음식점으로 나오고 다방에서 토스트도 판다. 제 직업이 창피하고 곱지도 않아서 외관상으로 볼 때 악플이 올 것 같아서 그래서 말을 못 했다. 가게 한 지 7년 됐다"며 미성년자 고용과 다방 운영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빚투 논란에 대해서는 "거제 삼촌 70만 원 이야기하는데, 줄 것이 있는 것은 맞다. 빠른 시일 내에 삼촌 것도 갚아 드려야한다"고 밝혔다.

조선족 의혹에 대해서도 "정당한 대한민국 사람이다. 엄마 같은 사람하고 짝을 지어서 살 때는 애로점이 많이 있다. 다정하게 조심스럽게 사회에 누가 끼치지 않게 살겠다"라며 부인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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