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가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가장 기대하는 배우를 공개했다
2020-12-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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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주인공 주경이 성장하는 모습 구현하길 바란다며 기대감 밝혀
tvN 드라마 ‘여신강림’, 네이버웹툰 원작의 야옹이 작가 소감 직접 전해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이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원작 웹툰 작가 야옹이가 드라마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면서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가 출연한다.
원작 네이버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는 “감개무량”하다며 드라마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여신강림’은 메이크업 전후가 다른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며 그 사건으로 인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라면서 “웹툰의 주인공 주경이가 성장하는 모습이 꼭 드라마에 구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캐스팅에 대한 높은 만족감도 드러냈다. 야옹이 작가는 “가장 기대하는 배우는 역시 가장 애정을 쏟고 있는 주인공 주경”이라며 “문가영 배우분의 캐스팅 소식에 정말 기뻤고 과연 주경이를 어떻게 연기해줄까 기대된다”고 했다.
또 웹툰 ‘여신강림’ 작업 중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을 묻자 “웹툰 특성상 내용도 중요하지만, 시각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여겨 그림의 퀄리티를 가장 많이 신경 쓴다”며 “패션과 뷰티 등 트렌디함도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유행에 민감해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 역시 ‘여신강림’ 첫 방송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웹툰과 드라마 ‘여신강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드라마 ‘여신강림’은 9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된다. 웹툰 ‘여신강림’은 2018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 후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각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누적 조회수 40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히트 작품으로 네이버웹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APP)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