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이 '2010년대' 차트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1위가…”
2020-12-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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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이트 멜론이 발표한 시대별 차트
실력파 뮤지션 활약 돋보였던 2010년대

멜론이 발표한 시대별(2010년대) 차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음원 사이트 멜론은 '시대별 차트를 발표했다. 멜론 측은 "한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시대가 찾아옴에 따라 지난 10년 동안 멜론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다운로드한 상위 100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멜론이 공개한 1위에서 100위 차트에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곡 목록이 담겨있다. 1위 버스커 버스커 '벚꽃 엔딩', 2위 아이유 '밤편지', 3위 박효신 '야생화' 등 지난 10년간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와 곡명이 쫙 공개됐다.

멜론 측은 "2000년대가 댄스 음악 중심의 아이돌 그룹의 전성기였다면, 2010년대는 실력파 뮤지션들과 신예 뮤지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주목받은 버스커 버스커는 첫 정규앨범의 '벚꽃 엔딩'으로 매년 봄 음원 차트에 꾸준히 등장하면서 2010년대 최고의 히트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상급 솔로 여가수로 자리 잡은 아이유의 '밤편지'가 그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멜로망스, 윤종신, 볼빨간 사춘기 등 뒤늦게 역주행 곡으로 주목을 받은 뮤지션들,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 아이돌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고 덧붙였다.
멜론이 공개한 2010년대 순위별 차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