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딱 499대뿐인 페라리까지… 볼수록 놀라운 손흥민의 자동차들 (사진)
2020-12-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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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더 선, 손흥민 보유 차량 집중 조명
아우디 마세라티 레인지 로버 등 ‘눈길’

“비싼 한정판 차량을 떠올릴 때 손흥민이 연상되진 않습니다. 토트넘 훗스퍼의 28세 영웅은 그보다 그라운드 위에서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하곤 합니다.”
“주급 11만파운드(한화 약 1억6100만원)를 받는 손흥민은 그러나, 놀랍게도 150만파운드(약 22억원) 가치의 차량을 다수 소유하고 있습니다.”
영국 더 선이 손흥민이 보유 중인 차량에 대해 3일(현지 시각) 이 같이 집중 보도했다. 매체는 먼저 전 세계 499대만 생산된 ‘페라리 라페라리’에 조명을 비추면서 손흥민이 그중 한 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페라리 라페라리는 붉은색으로,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징하는 색이다. 더 선에 따르면 손흥민은 차량 색깔을 검정으로 바꿨다. ‘아스널 에이스’ 피에르 오바메양도 이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가격은 130만파운드(약 20억원)가량.
다음은 손흥민의 차들이다.

아우디 R8 쿠페
손흥민이 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열애설이 불거졌을 2014년 당시, 이 차를 탔다고 더 선은 강조했다.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 11만2520파운드(약 1억6500만원). 손흥민이 옵션을 붙였을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마세라티 르반떼
마세라티의 첫 번째 SUV 차량이다. 가격은 6만파운드(약 8800만원)가량.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이 차량에 지급한 금액은 ‘0원’. 마세라티 측은 손흥민에게 차를 제공하면서 “(수비수들이) 막을 수 없는 손흥민과 가장 어울리는 차량”이라고 했다.

레인지 로버
고급스런 무광택 검정으로 처리된 이 차량, 바로 레인지 로버다. 이보크 모델은 약 3만1000파운드(4500만원)부터 시작한다. 손흥민이 보유한 레인지 로버는 더 많은 수식이 필요할 것이다. 빨간 좌석은 덤이다.

벤틀리 콘티넨탈 GT
축구선수들이 즐겨타는 슈퍼카다. 16만파운드(약 2억3400만원)를 웃도는 이 차량은 훈련 시간에 늦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