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싫었다”, “백일 휴가 복귀 기분”…현재 난리 난 기안84 군대 발언

2020-12-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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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반응 쏟아진 장면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군 생활을 추억하며 혹한기 캠프를 떠난 가운데 기안84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군 생활을 했던 강원도 철원으로 향해 혹한기 캠프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언은 군 생활을 함께했던 부산 동생에게 "동서울 터미널 기억나냐. 우리 아마 지금 동서울 터미널 내려서 갈 거다"라고 말했고, 부산 동생은 "거기밖에 없잖아"라고 답했다.

이시언은 "거기서 표 끊었지 않냐. 거기 군인밖에 없지 않냐. 요즘도 그러냐. 거기 가면 강원도 위쪽 군인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얘기를 들은 기안84는 "부대 돌아갈 때 버스 뒤집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 역시 "나도"라며 격한 공감을 쏟아냈다.

네이버TV, MBC '나 혼자 산다'

해당 발언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 역시 "기안 때면 의경 구타, 악습 최악일 때니 저럴 만하지", "휴가 복귀할 때 씁쓸함. 생각나네", "복귀해서 간부 볼 때 그 느낌 못 잊는다", "진짜 싫었다", "백일 휴가 복귀 때 그 기분" 등 공감하는 댓글을 남겼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