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9일)도 영하권... 추운 날씨 방콕하면서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

2020-12-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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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공개 예정인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들
아침 최저기온 -9∼2도, 낮 최고기온 4∼13도

수요일인 9일은 서울과 경기 남부 등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고 낮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영화 '승리호'
영화 '승리호'

이처럼 추워지는 12월, 집에 방콕하면서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를 뽑았다. 지난 24일 넷플릭스는 한국 영화 '승리호', '콜', '차인표'를 최대 30개 언어 자막, 5개 언어 더빙으로 190여 개국에 단독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승리호'는 약 240억원의 제작비가 든 한국형 첫 우주 SF 영화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을 넘어 지적재산권(IP)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제작·투자했다.

당초 올 여름 개봉이 목표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봉이 미뤄지다 결국 넷플릭스를 택했다. 공개일은 미정이다.

영화 '차인표'
영화 '차인표'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송중기·김태리·유해진이 출연한다.

유정훈 메리크리스마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의 성공 기반 조성을 위해 더이상 개봉을 연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관객들에게 영화를 가장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방법으로 넷플릭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신혜 전종서 주연의 영화 '콜'은 오는 27일, 차인표 조달환이 출연하는 '차인표'는 내년 1월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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