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한 방울 안 섞였는데...” 선미, 새아버지 등장에 눈물 흘렸다 (영상)

2020-12-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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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달리는 사이'에서 새아버지 처음 공개
선미 "우리 아빠한테 너무 고마운게 많다”

가수 선미가 새 아버지의 등장에 눈시울을 붉혔다.

7일 Mnet은 '달리는 사이' 첫 방송에 앞서 한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달리는 사이' 달달구리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때 현관에서 갑작스런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이하 네이버TV, Mnet '달리는 사이' 캡처
이하 네이버TV, Mnet '달리는 사이' 캡처

현관으로 뛰쳐나가 문을 연 선미는 깜짝 놀라며 "아빠"라고 외쳤고 다른 멤버들 역시 소리를 듣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선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몰래 온 손님이 사실 새 아버지임을 밝혔다.

선미는 "사실 돌아가신 아빠와 지낸 세월만큼 지금 우리 아빠랑도 이만큼의 세월을 보냈다"면서 "피 한 방울 안 섞였는데 우리 세 남매를 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서 선미는 "우리 아빠한테 너무 고마운게 많다"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미는 2018년 방송된 한 방송에서도 선미는 어렸을 적 힘들었던 가정형편을 토로하며 "데뷔 3개월 전에 아버지가 폐결핵 합병증으로 투병 중 돌아가셨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K팝을 대표하는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하나의 '러닝 크루'가 되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프로그램 '달리는 사이'는 12월 9일 Mnet에서 저녘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선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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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Mnet '달리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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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곽태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