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BJ 철구 가족이 처한 상황, 결국 엄마조차 싹 내려놨다

2020-12-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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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나온 발언으로 뭇매 맞은 철구
가족을 향한 심한 악플

BJ 철구(이예준)의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그의 가족들도 고통받고 있다.

지난 3일 철구는 생방송 중 BJ 애교용이 "홍록기 같다"고 하자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파장이 일자 철구는 개그우먼 박미선을 얘기한 거라 했지만 이 역시 비판받았다.

네티즌들은 철구 엄마에게도 비난을 퍼부었다. 엄마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유튜브 영상 댓글 창에는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심한 욕설과 비방이 달렸다.

이하 유튜브 댓글 창
이하 유튜브 댓글 창

철구 엄마는 "아들이 잘못했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겼지만 악플은 끊이지 않았다. 심지어 철구의 7살 딸까지 언급됐다. 도를 넘은 악플은 와이고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지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철구가 잘못했다 해도, 아이에게까지 너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결국 철구 엄마도 두 손을 들었다. 그는 네티즌들 댓글에 일일이 반응하던 걸 멈추고 유튜브 댓글 창을 닫아버렸다.

유튜브 '철구엄마'
유튜브 '철구엄마'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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