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혼다 마린', 라라랜드 OST에 맞춰 선보인 연기 (영상)

2020-12-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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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마린, '제2의 아사다마오'로 기대 한 몸에 받아
2016년 주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 우승...현 세계 랭킹 29위

일본의 피겨스케이트 선수 혼다 마린(19)에 대한 일본 국내외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7일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가 일본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피겨 유망주' 혼다 마린은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영화 라라랜드의 OST에 맞춰 프리 연기를 선보였다.

이 연기로 혼다 마린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46.59 프리젠테이션 점수 57.68점으로 도합 104.27점, 이에 프리 쇼트 58.30점과 합산해 총 162.57점을 받았다. 1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최종 9위에 그쳤지만 개인으로서는 최고 기록이다.

혼다 마린은 2001년생으로 일본 내에서 '제2의 아사다 마오'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세계 랭킹 29위로, 2015/2016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미국 대회에 출전하며 데뷔, 2016 주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 실력과 더불어서 인형 같은 미모로 많은 팬을 소유하고 있다.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로 변신했던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간판선수 유영은 12위로 아쉽게도 최하위 성적에 그쳤다.

유튜브, JPTV
home 곽태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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