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심각하다” 철구 딸이 가는 초등학교, 결국 '이런 결단' 내렸다

BJ 철구와 외질혜의 잘못된 언행으로 그의 딸 연지마저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지가 입학하기로 한 초등학교가 입장문을 냈다.

9일 철구의 딸 연지가 입학하기로 한 초등학교는 "최근 언론, SNS에서 회자되고 있는 이슈로 인해 내부 회의를 했다"며 공문을 올렸다.

공문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누구든 지원할 수 있고 공개추첨을 통해 신입생 입학 예정자가 된다. 임의로 선택하거나 포기시킬 수 없음을 안내드린다. 또한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학교의 원칙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슈를 발판 삼아 더욱더 세밀하게 2021학년도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 간 소통하는 교육을 실시해 각 대상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윤리 교육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겠다. 이후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관리자인 학교장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구는 지난 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한 BJ에게 외모 지적을 당하자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말했다. 당시 시청자들은 고인 모독이라며 분노했고, 그는 "박미선을 말하려 한 것이다"라고 해명해 화를 키웠다.

이후 아내인 외질혜도 철구의 편을 들었다가 네티즌들에게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철구의 딸이 입학하는 학교 게시판에 "철구가 과거부터 논란이 많았음에도 딸의 입학을 허가했다"며 학교를 향해 비난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