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이 오다니…결국 '라스'에 윤종신이 등판합니다”
2020-12-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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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700회 앞두고 들린 소식
윤종신, 규현, 유세윤 출연 소식 전해

예능 '라디오스타'와 관련해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졌다.
9일 데일리안 보도에 따르면 가수 윤종신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윤종신을 비롯해 가수 규현, 개그맨 유세윤이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매체는 윤종신, 규현, 유세윤이 '라디오스타' 700회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될 방송에서 스페셜 MC는 따로 없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해당 게스트들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 700회 특집은 오는 23일 방송된다.
윤종신의 경우, 미국에서 귀국한 이후 '라디오스타'에는 처음으로 얼굴을 비치는 것인 만큼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윤종신은 돌연 모든 방송에서 하차 후 미국으로 떠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힌 적 있다. 그는 "한 2000년부터는 방송 활동을 시작하면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방송에 제가 안 나온 주가 한 주도 없었다"며 "그걸 20년 넘게 하니까 숨이 턱 막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는 내가 그날 무슨 방송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더라. 그런 마음으로 시청자들과 게스트들을 상대하면 안 되겠다 싶더라"며 "리셋해야 할 것 같았다. 가족도 잠시 미루고 저에 대해서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