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간 고백했던 하리수, 놀라운 근황 공개했다 (사진)
2020-12-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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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충동 고백했던 하리수의 최근 모습
새로운 부캐 인어공주 슈리하 공개
방송인 하리수가 성전환 수술 후 건강 상태를 고백한 가운데, 새로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하리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멀리 바다 깊은 곳에 서 온 제 절친 인어공주 슈리하를 소개합니다~ 금발에 아시아 혼혈이구요! 인어라서 보기보단 나이가 꽤 많아요! 국제적인 나이로 천살 정도. 동안 중에 동안이죠 ㅎ 잠시 잠깐의 방문이어서 또 언제 올지 모르지만 다음에 오면 소식 또 전해 드릴게요~!! #인어공주 #슈리하 #인어 #절친"이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백발로 변신한 하리수가 담겼다. 그는 한쪽 어깨를 살짝 드러낸 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바비인형 같은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하리수는 지난달 24일 지난달 24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숨겨뒀던 이야기를 공개했던 터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하리수는 "어릴 때 성전환 수술을 하고 갱년기를 겪었다"며 "갑작스러운 호르몬에 변화가 오니까 감정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은 충동을 겪기도 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또 미키정과 이혼 후 변화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이혼하고 혼자가 된 후 살도 좀 빼고 예쁜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었다"며 "그래서 운동을 하다 보니 갑자기 무릎이 아팠다. 통증이 너무 심해 검사를 받았는데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힘든 시간을 겪은 후 밝은 근황을 되찾은 하리수는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