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같이 나온 배우들 까다가 걸렸다…” 논란 중인 김선호 공카 상황

2020-12-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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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와 퍼진 내용
논란 되고 있는 김선호 팬 카페 게시물들

배우 김선호 / 이하 김선호 인스타그램
배우 김선호 / 이하 김선호 인스타그램

대세 배우 김선호 팬카페가 논란 중이다.

9일 오후 트위터에는 논란 중인 김선호 공카(공식 카페의 줄임말) 게시글들이 캡처돼 올라왔다. 해당 내용은 더쿠, 디미토리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드라마 같이 나온 배우들 까다가 걸린 김선호 공카'라는 제목의 게시물로 올라와 퍼졌다.

논란되고 있는 김선호 공카 게시물에는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한 배우 남주혁, 수지 등을 비하하는 말들이 그대로 담겼다.

이하 트위터
이하 트위터

대놓고 배우들을 비하하는 말들뿐만 아니라 소위 '돌려 까기'라고 불리는 비매너 글들도 존재했다. 타 배우 실명 또는 초성을 언급하며 도를 넘는 말들이 끊임없이 댓글 등으로 올라오고 있는 듯했다.

이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이런 행동은 결국 김선호를 욕 먹이는 짓이라며 해당 상황을 크게 비판했다. 공카 운영을 소속사 측에서 따로 관리할 필요가 있어보인다는 반응이 올라오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해당 내용이 SNS·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계속 퍼지며 논란되자, 결국 이날 오후 김선호 공카에는 급하게 공지 하나가 올라왔다.

공카 운영진은 "타 연예인 언급 전면 금지한다. 초성으로도 작성 금지한다. 게시물 작성 시 예의를 지켜주시기 바란다. 카페 게시물들로 인해 상처 받으신 배우님 팬분들께 사과 말씀드린다"는 말을 남겨 사태를 수습했다.

배우 남주혁과 수지 / 수지 인스타그램
배우 남주혁과 수지 / 수지 인스타그램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