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특혜 논란 휩싸였던 배용준 아내 박수진, 3년 만에 나타났다 (사진)
2020-12-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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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박수진이 올린 인스타그램
3년 만에 인스타그램 활동 재개
연예인 병원 특례 논란에 휩싸인 후 3년 만에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한 스타가 있다. 그룹 슈가 출신 배우이자 배용준의 아내인 박수진이 그 주인공이다.
박수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테이블 위에 올려진 소품들이 가득하다. 꽃바구니와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조명들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무려 3년 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동료 연예인 전혜빈,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도 해당 게시물에 "오랜만이다", "언니다"라는 댓글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수진은 2016년 첫아들 출산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NICU, 니큐)과 관련해 연예인 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박수진은 인스타그램에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면서 인큐베이터 입원 새치기 루머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앞으로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매사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후 SNS 및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런 박수진이 3년 만에 인스타그램에 나타나 연예계 활동에도 복귀하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수진은 2015년 7월 배용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