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를 거쳐 알리게 됐다"…어제(10일) 밝혀진 EXID 하니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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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던 하니가 꾸준히 하고 있던 행동
아름다운가게 통해 밝혀진 따뜻한 나눔

가수 겸 배우 EXID 멤버 하니(안희연)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는 하니가 지난 11월 말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어제(10일) 밝혔다. 하니는 2018년과 2019년에도 같은 취지로 각각 500만원씩 기부한 바 있다.

이하 EXID(이엑스아이디) 하니 인스타그램
이하 EXID(이엑스아이디) 하니 인스타그램

보호종료아동이란 만 18세가 넘어 보육원, 그룹홉 등 양육시설에서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을 뜻한다. 이들은 자립금 몇백만원만 갖고 사회에 나가야 하는데, 부모나 지원기관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다 보니 사회에서 적응·자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어머니를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이야기를 접했다는 하니는 "같은 나이대의 청년들이 꿈꾸고 도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니는 그동안 기부 외에도 명절 일주일 전 소외계층에 생필품 보따리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하는 등 조용한 선행을 이어왔다.

'논의를 거쳐 알리게 됐다'…어제(10일) 밝혀진 EXID 하니의 비밀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평소 하니 씨가 기부와 선행 모두 조용히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지만, 선한 영향력이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응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논의를 거쳐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따뜻한 나눔으로 훈훈함을 선사한 하니는 최근 Mnet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달리는 사이'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