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도 갔다온 아이돌 출신, 갑자기 카메라 앞에서 오열했다 (영상)
2020-12-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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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로 잘 나갔던 연예인
우영, 방송 찍다 눈물
그룹 2PM 멤버 우영(장우영)이 힘든 속내를 고백하며 눈물까지 흘렸다.
13일 밤 9시 20분 방송 예정인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 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우영은 지난 2월 전역했다.
![이후 MBN '더 먹고 가'](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12/13/img_20201213160059_d3602c72.webp)
MC 강호동은 우영에게 "뒤늦게 사춘기가 왔다던데?"라고 물었다. 우영은 "사실 20대 초반부터 일에 치여 살다 보니까 30대에 무기력증이 찾아왔다. '내가 왜 살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12/13/img_20201213160212_f0f0b533.webp)
그는 모든 걸 포기하고 고향으로 내려가려다 우연히 본 음악인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때문에 마음을 바꾸었다고 전했다. 우영은 "다큐멘터리에 최백호 선생님이 나왔는데 그걸 보니까 무조건 최백호 선생님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최백호 선생님을 찾아갔다. 선생님의 한 마디에 마음을 돌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닉쿤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12/13/img_20201213160505_394731a6.webp)
이야기를 듣던 임지호 셰프가 "우영이가 이런 고민을 할 때 주위 멤버들은 몰랐나?"라고 묻자 같은 자리에 있던 다른 출연자들도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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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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