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신혜선 주연 드라마, 심각한 논란 터졌다
2020-12-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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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끊이지 않는 '철인왕후'
tvN '철인왕후' 혐한 작가 논란

tvN 드라마 '철인왕후'가 원작 혐한 논란에 이어 역사 왜곡 논란까지 휩싸였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13일 방송된 '철인왕후' 2화 초반 부분이다. 방송에서 김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은 첫날밤을 치루기 위해 합방에 드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철종은 술에 취해 바로 잠에 들었다. 그 모습을 본 김소용은 "주색으로 유명한 왕의 실체가...조성왕조실록도 한낱 찌라시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실존 인물을 가져다 쓴 것도 모자라서 조선의 역사가 상세히 기록된 실록을 찌라시라고 말하다니", "아무리 드라마 오프닝에 허구, 픽션이라고 밝혀도 그걸로 모든 게 쉴드 쳐질 순 없다", "주연 배우들이 불쌍하다"며 비난했다.
드라마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던 남자가 조선 철인왕후 몸으로 타임워프하는 퓨전 사극이다. 원작은 중국의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원작 작가의 다른 작품 '화친공주'에서 고려를 빵즈라 부르고, 식탁보를 한복이라 조롱했다며 혐한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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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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