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으로 돌아온 쯔양, 갑자기 '장사 영상'을 올렸다 (+사연)
2020-12-14 17:47
add remove print link
자숙했다 다시 먹방 시작했던 쯔양
어려움 겪는 30대 청년 가게 일 도와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뜻깊은 일을 실천했다.
지난 13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루종일 붕어빵 400개 팔았더니 매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먹방'을 주로 찍던 쯔양이 직접 장사에 나선 것일까.

실상은 이렇다. 쯔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는 활동을 계획했지만 거리두기 등 상황으로 여의치않자 사연을 신청받아 직접 참여에 나섰다.
쯔양에게 도움을 청한 33세 여성은 원래 간호사로 일하다 현재 집 근처에서 붕어빵을 팔고 있다. 그는 과일 장사를 하시는 부모님도 돕는다. 힘든 사연을 얘기하던 신청자는 눈물까지 보였다.

장사를 도와주기로 한 쯔양은 직접 붕어빵 판매 장소에 나타났다. 그는 손님 한명한명과 눈을 맞추며 붕어빵을 만들고 포장까지 했다. 쯔양의 지원에 붕어빵집 주인은 환하게 미소 지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