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에서 만나서…” 말 많던 다정한부부, 논란 완전히 종결됐다
2020-12-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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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의혹 쏟아진 `다정한부부`
인터뷰 응한 다정한부부

너무 많은 나이차로 주작 의심을 받던 다정한부부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잠깐만TV'는 다정한부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남편 측은 "힘든 시기에 다방에 커피를 마시러 왔다가 집사람을 만났다. 대화를 해보니 많은 부분이 위로가 됐다"며 아내를 만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동해에서 태어났고 아내는 주문진에서 태어났다. 조선족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이번에 '궁금한이야기Y' 취재에서 초본으로 국적을 증명했다"며 조선족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아내 측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는 세월이라는 나이 차이가 있고 내가 땅속에 먼저 들어가면 이 사람은 새로운 여자 얻어서 장가도 가야 되지 않겠냐. 내가 진짜 사람이라면 생각이 왜 없겠냐. 그래서 그냥 동거했다"며 혼인신고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경남 거제삼촌이 일수일을 했다. 아마 20~30만 원 남았을 거다. 미성년자 고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종업원과 남자를 연결시켜 준 적도 없다"며 티켓다방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다정한부부는 나이 차이가 37살이지만 부부의 연을 맺고 함께 산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가족의 반대로 아직 혼인 신고는 하지 않았다.
그러자 다정한부부가 유튜브 수익을 노린 '허위 커플'이란 의혹이 불거졌다. 아내가 과거 티켓 다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를 고용했다는 주장과 빚투 의혹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