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차주가 이중주차하고 아침마다 차량을 안 빼줘 출근이 힘듭니다” (영상)
2020-12-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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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공동주택 주차장에서 일어난 일
주민들은 A 씨가 다른 차들로 주차 갑질하고 있다고 주장
한 외제차 주인의 무단주차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17일 MBC '뉴스데스크'가 서울 한 공동주택 주차장에서 일어난 일을 보도했다.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한 외제차 주인 A 씨가 주차 갑질을 한다며 불만이 높았다.
A 씨는 벤틀리를 끌고 와 5일 동안 주차공간 2개를 차지하고 다른 주민들이 주차를 하지 못하게 본인 차량을 통로에 주차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A 씨가 다른 차들을 이용해 8개월 동안 차선 위에 주차를 하거나 사선 주차를 한다고 주장했고 A 씨는 본인 차량은 벤틀리 한 대라고 반박했다.
주민들은 A 씨가 새벽에 이중주차를 해서 아침마다 출근이 힘들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주차를 요구해도 A 씨는 차량을 곧바로 빼주지 않았다.
이외에도 새벽에 스피커를 크게 틀며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A 씨는 본인 동의 없이 해당 일들을 알렸다며 주민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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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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