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배우 박윤배, 어제(18일) '별세'… 향년 73세

2020-12-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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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원일기'로 인지도 높인 중견 배우 박윤배
향년 73세로 어제 (18일) '별세'

'전원일기'로 유명한 중견 탤런트 박윤배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19일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방송가 소식통을 인용해 박윤배가 어제(18일)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고인은 작년 폐섬유증 발병 이후 최근까지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故 박윤배는 1969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1974년 MBC 문화방송 6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됐다.

MBC '전원일기'
MBC '전원일기'
KBS2 '여유만만'
KBS2 '여유만만'

이후 1980년 MBC '전원일기'에 박응삼 역으로 합류하면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학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9호실에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유족 측은 조문은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故 박윤배의 발인은 20일 오전 7시로 알려졌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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