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NO+업소녀" 눈 뜨고 못 볼 폭로에 완전 폭발한 유튜버

2020-12-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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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까지 도전하며 인증 영상 올렸던 20대
한 유튜버, 심각한 루머 글에 즉각 반박

한 유튜버가 심각한 논란에 휘말리고 바로 반박에 나섰다.

정예림 인스타그램
정예림 인스타그램

논란의 당사자는 구독자 약 22만 9000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Ye Lim 오늘은 예림' 운영자 정예림 씨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올라온 글이 발단이 됐다.

익명의 네티즌은 "예림 님. 죽고 싶으면 혼자 죽으세요"라는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정 씨를 비난했다. 그는 정 씨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데도 마스크를 안 쓴다고 지적했다.

네이트 판 캡처
네이트 판 캡처
확인 결과 이는 일부 사실이 아니다. 정 씨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대부분 마스크를 안 쓴 사진이지만 이것만으로는 그가 평소에 늘 마스크 미착용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정예림 인스타그램
정예림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을 보면 마스크를 벗는 장면이 등장하긴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음식 배달 중 잠시 커피를 마시는 등 일부의 경우 그렇다. 물론 이런 행동도 지금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면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

유튜브 'Ye Lim 오늘은 예림'
유튜브 'Ye Lim 오늘은 예림'
논란이 커진 건 다른 내용도 한 몫 했다. 네이트 판엔 정 씨가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 씨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댓글 창을 닫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박 글을 올렸다. 정 씨는 "심해도 너무 심해서 부모님이 손까지 떠신다"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 절차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정예림 인스타그램 스토리
정예림 인스타그램 스토리
정예림 인스타그램
정예림 인스타그램
유튜브, 'Ye Lim 오늘은 예림'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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