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애플카'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0-12-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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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애플 자율주행차량 2021년 3분기 중 공개될 예정”
배터리 기술을 탑재하는 전기차 생산을 목표

애플 자율주행차량이 2021년 3분기 중 공개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먼저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각) 대만의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를 인용한 기사에서 현재 애플이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애플카’(가칭)가 내년 3분기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flickr, Types car
flickr, Types car

애플이 내년 2분기 중 애플카의 부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애플이 캘리포니아에서 수십 대의 프로토타입(기본형) 차량을 은밀히 테스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이 자율주행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은 여러 차례 나왔다. 애플은 2017년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으로부터 자율주행차량 시험 주행 허가증을 취득했으며, 당시 라이다(LiDAR) 장비를 장착한 렉서스 SUV가 도로에 나타난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다.

애플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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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국 통신사 로이터는 21일(현지시각) 애플이 2024년을 목표로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켜 독자적 배터리 기술을 탑재하는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프로젝트 타이탄’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전제로 한 애플 내부 관계자들은 로이터에 애플이 대중용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충분히 발전한 상태다. 핵심은 비용을 최소화하고 차량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디자인을 구현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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