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둔다더니…” 나혼산 떠난다던 이시언, 혼자서 '이런 일' 벌였다
2020-12-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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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집중하려고 하차 선언했던 이시언
하차 선언 이후에도 '나 혼자 산다'를 위해 나서
배우 이시언(이보연)이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

지난 22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1장을 올렸다. '2020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틱톡 앱을 통해 투표로 뽑는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그가 2년 넘게 몸담았던 '나 혼자 산다'도 후보에 올랐다.

이시언은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려고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그만두기로 말하면서 이시언뿐만 아니라 무지개 회원들과 제작진까지 눈물을 쏟았다.

그는 "'나 혼자 산다'가 내 버팀목이었다. 그러다 보니까 연기가 절실해지지 않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은 제주도로 이별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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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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