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났다”… '쇼미9' 우승자 릴보이, 방송서 걸그룹 출신 '여친' 언급했다

래퍼 릴보이가 여자친구 체스카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래퍼 기리보이와 릴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릴보이는 여자친구 체스카에 대해 "9년을 만나다 보니 중간에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며 "날짜를 세는 것도 무의미해져 처음 만난 날로 계산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체스카와 싸운 뒤에 "음악은 감정에 기복이 있을 때 쓰는 것 같다. 꼭 여자친구에 대해 쓴다기 보다 그런 상황이 있으면 쓰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쇼미 더 머니 9' 할 때 응원을 많이 해줬다. 내가 촬영 때 산만해 보였는지 '다리 떨지 마'라고 조언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2012년 그룹 피에스타로 데뷔했던 체스카는 2014년 그룹 탈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이어 같은 해 릴보이와 2011년부터 교제했던 사실을 알리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