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 출연하는 이하늘·박유선, 뭔가 이상하다 (영상)
2020-12-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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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연애 및 동거→결혼→1년 4개월 만에 이혼
이하늘·박유선 오늘(25일) 밤 10시 '우리 이혼했어요' 첫 등장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가수 이하늘과 전 부인 박유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측은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되는 6화에 DJ DOC 리더 이하늘과 전 부인 박유선이 새로운 '4호 커플'로 등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하늘과 박유선은 지난 2월 이혼을 선택해 남남이 된지 10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두 사람은 길고 긴 11년간의 연애, 동거와는 달리 1년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으로 결혼 생활을 마감했다.
특히 두 사람은 17살이라는 나이 차 장벽마저도 뛰어넘은 채 당당하게 연애 및 동거 사실을 공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만큼 충격을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연애와 결혼 기간 동안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을 섭외하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 이혼 후에야 '우이혼'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을 결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미리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여전히 다정해 보이는 이하늘과 박유선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우이혼' 최초로 합방을 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예고편 댓글 창에는 "방송을 보면서 함부로 표현하기가 참 여러운 거 같다. 막상 혼인하게 되면 복잡해질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생긴다", "도대체 이 프로는 뭘 말하고 싶은 건지 알 수가 없다. 이혼 장려 프로그램인가?", "이 부부는 연출이 아니고서야 아직도 사이 좋아 보이는데 왜 이혼한 거지?" 등 의아해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볼 수 있었다.

예고편만으로 궁금증을 높인 이하늘·박유선의 이야기는 오늘(25일) 밤 10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