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송지효에게 10년간 털어놓지 못한 섭섭함 있었다 (사진)

2020-12-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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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멍돌남매의 숨겨진 이야기
12월 27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

배우 이광수가 송지효에게 섭섭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SBS에 따르면 내일(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멤버들이 서로에게 서운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는 2020년 마지막 방송을 맞아 올 한해 멤버들에게 서운했던 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런닝맨'은 앞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10년 이상 장수 프로그램에 주는 '골든 콘텐츠 상'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 하하, 김종국은 '대상'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며 멤버들의 팀워크는 더욱 단단해졌다.

이를 증명하듯 멤버들은 "서운한 게 많지 않다, 다 이해가 된다"라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과시했지만, 말이 끝나자마자 다 함께 서운한 점을 작성하러 달려갔다는 후문이다.

송지효 인스타그램
송지효 인스타그램
이광수 인스타그램
이광수 인스타그램

특히 이광수는 “10년 전 첫 촬영 당시 송지효에게 서운한 점이 있었다”며 어렵게 말을 꺼냈다. 오랫동안 간직해온 이광수의 속마음이 공개되자 녹화 현장은 술렁였다. 옆에서 듣던 양세찬 역시 “이건 서운할 만하다”고 이광수를 위로해 송지효를 더욱 당황하게 했다.

10년을 함께한 런닝맨 표 '감정 대결산' 현장은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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