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출신이라니…” 이지아를 가장 힘들게 했다는 '루머' (영상)

2020-12-26 16:04

add remove print link

SBS '펜트하우스' 심수련 역으로 사랑받는 배우 이지아
“트랜스젠더·유흥업소 출신·CG설까지 돌아”

SBS '펜트하우스' 심수련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이지아의 과거 '힐링캠프' 출연 영상이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등지에는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 가'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지아의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이지아는 그동안 고수했던 신비주의를 버리고 자신과 관련된 모든 질문과 궁금증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펜트하우스'
SBS '펜트하우스'
이하 SBS '힐링캠프'
이하 SBS '힐링캠프'

방송에서 이지아는 "MBC '태왕사신기'에 출연하면서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제 이름이 계속 있었다"라며 "저는 유명해졌지만 저에 대해 아는 사람이 나타난다거나 제 과거 사진 한 장 돌지 않았다. 그래서 아마 이상하게 생각하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에 대한 정보가 많이 노출된 게 없다 보니 당시 각종 루머가 많았다. 트랜스젠더 등등"이라면서 "그 중 저를 가장 상처받게 한 건 바로 '유흥업소 출신설'이었다"라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지아는 "나와 가장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나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을 때 정말 상처였다"라고 말해 듣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현재 '펜트하우스'로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한 이지아를 두고 누리꾼들은 "다시 활동하시니 좋다", "천상 배우", "심수련 화이팅" 등 그의 근성을 칭찬했다.

유튜브, 'SBS NOW / SBS 공식 채널'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