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 소리 절로"… '2억' 빌려달라는 김수미 말에 유재석 반응 (영상)

2020-12-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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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김수미에게 보인 반응
“나 한 2억만 급히 해줄 수 있니?”

김수미가 유재석에게 자신의 신용도 테스트를 했다.

(왼쪽부터) 뉴스1 /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왼쪽부터) 뉴스1 /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지난 27일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김수미가 본인의 신용도를 테스트하기 위해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김수미는 유재석에게 "재석아 녹화 중이니?"라며 "나 한 2억만 급히 해줄 수 있니?"라고 대뜸 물었다.

당황한 유재석은 "2억이요?"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수미는 또 "2억을 빌려주면 내년 초에는 못 갚고, 내년 말에나 갚을 수 있다. 나는 솔직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유퀴즈에 나 한번 불러. 출연해줄게. 그리고 2억 넣어라"라면서 "(안되면) 1억만 보내"라고 단언했다.

갑작스러운 부탁에 의심하기 시작한 유재석은 "녹화 중이신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김수미 휴대전화를 가로채며 "연예인 유재석 씨? 녹화는 아니고요"라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2억 넣을 거예요? 안 넣을 거예요?"라는 탁재훈의 말에 "저기. 못 넣는다고 얘기 좀 해주세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네이버TV, SBS '미운우리새끼'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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