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몸무게 320kg' 빅죠가 심각한 소식 전했다
2020-12-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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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로 장기 휴방을 선언했던 빅죠
목에 호스 연결해 호흡하는 등 상태 심각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엄삼용'에는 '빅3 오늘은 입원 중이신 빅죠 형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빅3'라는 크루로 빅죠와 함께 활동하던 BJ 엄삼용과 빅현배가 등장했다. 빅현배는 "빅죠 형한테 전화했는데 어머니가 받았다. 빅죠 형 어머니가 설명해주시길 지금 빅죠의 상태가 많이 안 좋다"라며 우려했던 것보다 심한 상태라고 전했다.

빅현배는 또 "코로 호흡하는 일반적인 산소호흡기로는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 쪽을 뚫고 튜브를 연결해 호흡하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걸 잠결에 빼버리면 큰일 나니까 팔다리를 병상에 묶었다"라며 "의식이 깨어있는 게 더 고통스러우니까 병원 측에서 약을 투여해서 재우고 있다"라고 입원해 있는 빅죠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말로는 조금만 늦었어도 손을 못 쓸 뻔했다고 한다"라며 빅죠가 심각한 상태임을 짐작하게 했다. 엄삼용과 빅현배는 빅죠의 쾌유를 빌면서 자신들도 2021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