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짜리 실험 도구로 테스트” 유튜버 안언니가 뽑은 베스트 5 미스트

2021-01-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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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부과학연구원 대표가 분석한 BEST 미스트 총평
겨울철 미스트 사용 꿀팁까지 전해

춥디추운 바깥 날씨와 히터 바람 빵빵한 실내 온도의 격차로 인해 겨울철 특히나 피부의 건조함을 느끼는 경험은 흔히 해봤을 것이다. 더군다나 하루 종일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에 거칠어지는 피부 고민은 날로 늘어간다.

건조함에 살려달라 외치는 피부를 구원해 줄 겨울철 필수 아이템은 바로 ‘미스트’다. 미스트는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보습감 공급과 더불어 진정 효과까지 준다. 편한 사용 방법과 소지하기 다니고 좋은 크기에 많은 이들이 겨울철 필수템으로 꼽는 뷰티 제품 중 하나다.

이하 유튜브 '안언니' 영상 캡쳐
이하 유튜브 '안언니' 영상 캡쳐

겨울철 인생 미스트를 찾고 있는 이라면 주목해봐도 좋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 대표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안언니’는 대표적인 뷰티 플랫폼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글로우픽, 언파(언니의 파우치), 화해에서 미스트 부문 1위 한 제품 다섯 가지를 뽑아 상세하게 리뷰하며 랭킹을 매겼다. (올리브영과 화해 1위가 중복되어 총 5개로 선정되었다.)

‘안언니’는 각 미스트 특징과 더불어 겨울철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보습력이 ‘즉각적으로 피부에 보습감을 주는지’, ‘보습이 얼마나 유지가 되는지’까지 분석했다.

CNP ‘프로폴리스 앰플 미스트’는 프로폴리스 성분이 들어있어 항염, 항산화 효과를 덤으로 볼 수 있다. 유리아쥬 ‘오 떼르말’은 온천수 100%로 무향이며 좋은 분사력을 가졌다. 아벤느 ‘오 떼르말 온천수 스프레이’도 유리와쥬와 마찬가지로 온천수이고 분사력이 세다.

위 세 가지 제품은 인체용 질소 가스가 함유로 인해 알루미늄 처리되어 있다. 때문에 흔들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강한 분사력을 원하는 이에게 추천하며, 향에 민감한 이들에게는 무향인 유리아쥬와 아벤느 제품을 추천한다.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인체용 질소 가스 미함유 제품으로 오일과 세럼을 섞어 사용하는 2층상 미스트다. 코 끝에 향긋하게 맴도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난다. 홀리카 홀리카 ‘굳세라 수퍼 세라마이드 미스트’는 아로마테라피 향을 풍기고, 분사되는 입자가 큰 편이다.

위 두 가지 제품은 앞서 소개된 미스트와는 달리 향이 있는 편이다. 특히 달바 제품은 오일이 들어있어 보습감 충전에 효과적이다. 무향 무취보다는 향이 있는 것을 선호하거나 미스트는 흔들어 뿌려야 제 맛이지 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추천!

100억짜리 실험도구를 활용한 피부과학연구소 테스트
100억짜리 실험도구를 활용한 피부과학연구소 테스트

안언니는 해당 미스트들이 ‘얼마나 효과적인 보습력을 가졌는지’ 100억짜리 실험도구를 활용해 두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테스트를 진행했다. ‘즉각 보습력’ 부문에서는 1위 달바, 2위 CNP, 3위 아벤느, 4위 홀리카, 5위 유리아쥬 순으로 랭킹이 매겨졌다.

미스트 사용 30분 후 ‘보습 유지력’ 부문에서도 마찬가지로 1위는 달바가 차지했다. 특히나 유지력 부문에서는 다른 제품들과 큰 효과 차이를 보였다.

피부 당김을 느끼는 겨울철, 오랜 시간 보습이 유지되는 미스트를 고르는 것 또한 똑똑하게 겨울을 나는 방법 중 하나다.

안언니는 미스트 사용 꿀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첫 번째로는 ‘메이크업 수정할 때’ 화장 솜이나 스펀지에 미스트를 충분히 뿌리고 닦아낸 후 수정 화장을 하면 뭉친 부분을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는 요즘같이 건조할 때 발생하는 정전기가 자주 일어나는 곳에 미스트를 뿌리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미스트를 과도하게 많이 뿌린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다. 제품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면 사용량은 적게, 효과는 크게 볼 수 있다. 내 가방 속을 차지할 미스트는 과연 어떤 제품이 될 것인지 올겨울이 기대되는 바이다.

home 고유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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