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봉준과 헤어진 지 한 달 된 채보미, 통화 중 '남자' 목소리 유출됐다

2020-12-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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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결별 소식 전한 채보미
의문의 남성과 통화해 시청자 궁금증 증폭

이하 유튜브 '채보미[BOMITUBE]'
이하 유튜브 '채보미[BOMITUBE]'

이달 초 BJ 봉준과 결별한 BJ 채보미가 방송 중 유출된 남성과의 통화를 해명했다.

지난 28일 채보미는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을 속여 죄송합니다..해명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채보미는 시청자들에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핸드폰을 들고 자리를 떴다.

화면에서 채보미가 사라진 직후 벨소리가 울렸고, 전화를 받자 건너편에서는 "안녕. 그동안 잘 지냈어? 어떻게 지냈어?"라는 남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채보미가 "잘 지냈다"고 대답하자 남성은 "혹시 괜찮으면 우리 이번주 수요일날 만날까?"라고 했다.

채보미는 통화 직후 마이크를 음소거하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남자 누구냐"고 질문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입을 다물고 있던 채보미는 "말해야겠지 누군지?"라면서 방송 화면에 영상 하나를 띄웠다.

영상의 주인공은 배우 김선호였다. 김선호가 통화 형식처럼 녹음한 영상을 재생해 시청자들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시도한 것이다.

채보미는 "너무 재밌다. 역시 너무 재밌어"라며 "내 삶의 활력소가 생긴 것 같은 느낌. 재미가 없었는데 재미있는 일이"라고 즐거워했다.

유튜브, 채보미[BOMITUBE]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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